현관문 열자마자 깊게 내쉰 한숨
대체 무슨 일인지
마치 남인 듯이 날 그냥 지나치며
눈앞엔 가지런히 벗어놓은 힐 만
회사 어땠어
내 질문에 건조하게 대답해
그냥 그랬어 진짜 그냥 그랬어
다정히 다시 묻고 쳐다본 넌 입가에
포물선을 그렸어
커피 좀 타줄까 No
치킨 시켜먹을까 그것도 No
탐색 새로 고침 시도한 스킨쉽
넌 밀쳐냈지 다 귀찮은지
무조건 No No No
짐작은 가지만 굳이 묻지 않을게
편하게 말해줘 얘기하고 싶을때
baby 난 니 편 편히 쉴 수 있게
뒤에서 안아줄래
내게 기대 쉬면돼 Ma Baby
힘이들땐 이렇게
널 뒤에서 안아줄게
You I never let you go babe
널 위해서 안아줄게
요즘 일이 많아 졌어
늘 피곤한 표정
푸석한 피부가 힘에 부쳐 보여
소파위에 앉아서
축 쳐진 어깰 두드리며
달래면 더 까칠하게 변해가
난감 하긴 해
이럴 때 우리 분위기
속은 타지만 서운함을 숨기지
참는 게 아니고 이해하는 편
믿고 있어 날 신뢰하는걸 뭐든
자정이 되서야 넌 씻고 나와서
옆에 누워 감아 올린 팔 에 안겨줘
뭐든 괜찮아 내게 말해주면 돼
무거운 가방 들어주듯이 들어 줄래
하루의 시작과 하루의 마지막
나 없는 중간에 겪은 많은 일들
뒤에서 안으면서 위로 하고 싶어
편하게 말해줘 바로 지금 baby
내게 기대 쉬면돼 Ma Baby
힘이들땐 이렇게
널 뒤에서 안아줄게
You i never let you go babe
널 위해서 안아줄게
타들어가네 너의 몸과
내몸이 닿을때
Would be ma girl (흘러내린 머릿결)
ye (하얀 등)
Woo babay girl
(지금 어깨 너머 니 표정이 궁금해)
어서 다시 고개 돌려 나를 봐)
You Ma Baby
힘이들땐 이렇게
널 뒤에서 안아줄게
You i never let you go babe
널 위해서 안아줄게
바라만 볼게
딴짓은 No
안아만 줄게
딴짓은 No
가만히 안고 있을게
너 눈 감을때
오늘은 이렇게
baby 난 니 편 편히 쉴 수 있게
뒤에서 안아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