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좀 더 감미롭게 노래할 수 있다면
잠에 들기 전 자장노래 네게 불러줄 텐데
baby 이런 내 마음 너는 알는지
baby 이런 노랠 좋아해 줄지
모르겠어 나 모르겠어
모르겠어 나 모르겠어
모르겠어 나 모르겠어
모르겠어 나 모르겠어
모르겠어
어느 날은 윤종신 님처럼
1월부터 11월까지
네가 까먹지 못할만한
노랠 만들어주고 싶어
너를 위한 레시피 이런
노래를 많이 써왔지
오토튠에 기대서
많은 가사를 써왔어
혁준아 근데 이게 맞는지
가끔은 사실 너의 목소리
부러워했지 남몰래
남 모르게 써왔던
baby 이런 내 마음 너는 알는지
baby 이런 노랠 좋아해 줄지
모르겠어 나 모르겠어
모르겠어 나 모르겠어
모르겠어 나 모르겠어
모르겠어 나 모르겠어
모르겠어
현성아 있잖아
우리 아침에 노래내듯
그래 비트를 너와 내
키를 맞춰 튠을 잡을 때쯤
그래 우린 한 패
다른 사람 반대
누가 뭐라 한 대? yeah
작은 작업실에
목에 핏대 서네
내가 쇳소리가 많이 나도
너는 이 부분이 맘에 든 대
누굴 놀리는가 했었는데
다시 듣고 보니 이게 나도 좋네
그래 노랜 누굴 위해 쓸 게
아닌데 그냥네 진심이 전해지게
하는 게 너와 내 음악이길
바래고 바래서 나오는 음악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