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월수금토 다시 처음처럼 또는 Re fresh해
되감는 알코올 들이킴 ****ed up
필요한 여명은 808로
대결 불 붙고 기억은 정전
스위치를 꺼도 밑잔은 범법
간이 부은놈들 술로 덤벼
난 밀크시슬 복용 관리한 몸
주5일제로 목을 적셔
때마침 윤비에게 전화 걸려오지
오늘은 진짜 간단히 꺾어
그말은 만취의 예약선고
주종은 안가려 글라스 한가득 채우고
반강요 Bottoms up 한잔해
했던말 또 해 도 처음듣지 반가워
소맥에 섞인 똑같은 썰의 반복
기분 낼겸 계산서를 집지
내일의 후회도 내 몫이니
초록뚜껑 두꺼비집
2차로 옮겨 새집을 짓게
날은 밝는데 앞이 안보이네
풀린 눈대신 혀가 꼬이지
정신차려 또 어디야 여긴 야
어디야여긴 야어디야여긴
Aint sober
Get ****ed up
혼자왔어?
Get number
So wasted
꼬추파티를 떠 더는 낭비하긴 싫어
인연좀 찾아 달라 클럽에
여긴 주말의 흥신소
무신경 한척 핸드폰 들어
이미 다본 인스타그램 복습
옆에 같이 퉁됐던 Bro
누가말걸까 가위바위보
야 술한잔 어때 친구도 있으면 다 내가 쏠게
어 왜 못들은 척해 한번더 말걸면
병으로 치겠단 표정 침착해 난 갈게
내 어깨만닿아도 몸서리 친 음
그 여성은 저기 빅원 곁에 음
내게 미소띨 여잔 어디 음
만인의 공간 둘러보기뿐이지
데낄라나 먹자 쟨 나도 싫었다며
정신승리의 축배를
그러다 취해서 자꾸 되풀이 되는 카톡
아는 여자 모두에게 보내는
자? 뭐해? 어디야?
없어질 기미 안보이는 1
뭣같은건 이거말고
혹시 모를 일에 청소를 해놓은 집 ****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