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둘 사이에 놓인 이 틀린 그림 찾기
첨엔 똑같은 두 폭의 그림 마치 하나 같지
큰 틀은 똑같아 뭐 달라 봤자 겠지 하지
근데 시간이 갈수록 왜 틀림만 드러나지
틀린 게 아니야 그냥 좀 다를 뿐이야
근데 그 다름이 계속 문제라면 뭐 그건 틀린 거야
난 그래 몰라 적어도 난 그래
애초에 모양이 다른데 어떻게 맞추려고 그래
어떻게 해 우리는 2 different separate piece
서로 다른 그림의 퍼즐 조각이었던 거지
한 그림 안에 섞일 수 없었던 것이
매번 맞춰보자면서 늘 실패했던 이유인 거지
이게 다 노력으로 가능했었더라면
지금 내가 이 가사를 쓸 일이 없었더라면
생각은 끝이 없어 원래 만약이란 건
너만큼 나도 바라고 바랬거든 hope I was wrong
못된 버릇 같은 게 하나 있다면 그건 너일 텐데
달리 돌려봐 뭐해 우린 맞지 않는 조각인데
We’ve been hesitant, but It won’t be long
아픈걸 아프다고 말하지 못한 채
We’ve been hesitant, but It won’t be long
저 멀리 날아가지 파랑새는 always
I see the dead end and this ain’t no maze
이 길은 저기가 끝인데 왜 현실을 외면해
땅만 보며 걸어가는 것도 한 순간 뿐인데
눈 감고 아니기를 바라는 헛된 기대를 해
gotta wake up friend 속상해도 뭐 어쩌겠어
누가 잘못하고 말고의 문제가 아닌데 이건 애초에
우리의 관계에 걸린 brake so we stop every moment
과열된 엔진 결국 다 타고 말지 to the ashes
can’t never stand against 비유하면 자연재해
단지 시간 문제일 뿐 다가오지 결국엔
why you tryna suffer 왜 알면서도 모른 체 해
모르는 게 약이라면 그건 아마 사약일 텐데
I know it’s sad but needa state the fact
내가 그대로인 만큼 너도 그대로인데
시간을 돌린다 해도 우린 결국 다시 여기에
사람은 절대 쉽게 안 변한다는 말이 우리 얘기야
못된 버릇 같은 게 하나 있다면 그건 너일 텐데
달리 돌려봐 뭐해 우린 맞지 않는 조각인데
We’ve been hesitant, but It won’t be long
아픈걸 아프다고 말하지 못한 채
We’ve been hesitant, but It won’t be long
저 멀리 날아가지 파랑새는 alw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