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 그렇게 부르지 마
자꾸 약해지잖아
취해서 전화 해도 받지 마
못 고칠 버릇됐잖아
내 이름 그렇게 부르지 마
자꾸 헷갈리잖아
밥 먹을 때 물 따라 주지 마
챙겨주는 거 같잖아
다 접겠다고 다짐할 때 마다
너의 문자 하나의 무너지고
다신 네 생각 안 할래 결심하면
뜸 하던 네가 연락 와버리네
정이라는 게 참 무섭더라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 정 때문에
미련하게도 또 미련하게
나쁜 남자에게 또 끌려버렸네
나쁜 자식 나쁜 자식
나쁜 자식이 끌린다
나쁜 자식 나쁜 자식
나쁜 자식 왜 끌릴까
나쁠 거면 끝까지 나쁘든가
왜 자꾸 들어왔다 나갔다 해
이건 밀당 하는 거랑 좀 달라
둘만 있을 때 다정하면 뭐해
널 좋아할뻔했던 내가 짜증 날 뿐야
당하고 또 당하면 내 잘못도 있겠지
그렇다고 너무 착한 남잔 재미없잖냐
이게 내 팔잔 거 같은데
어쩌겠니 어쩌겠어
사랑한단 말을 아끼다 보니
쓸 때가 없어졌네
없어졌어
다 접겠다고 다짐할 때 마다
너의 문자 하나의 무너지고
다신 네 생각 안 할래 결심하면
뜸 하던 네가 연락 와버리네
정이라는 게 참 무섭더라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 정 때문에
미련하게도 또 미련하게
나쁜 남자에게 또 끌려버렸네
나쁜 자식 나쁜 자식
나쁜 자식이 끌린다
나쁜 자식 나쁜 자식
나쁜 자식 왜 끌릴까
I don't believe in love anymore
Because the truth is
나만 바라볼 남잔 없더라
시간이 지나도 이 사실 변치 않아
착한 남자 만날 그날까지
나쁜 남자들만 또 만나겠지
나쁜 자식 나쁜 자식
나쁜 자식이 끌린다
나쁜 자식 나쁜 자식
나쁜 자식 왜 끌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