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걸었지 누군가 옆에 있다고
行走在路途之上 察觉到
느꼈을 때 나는 알아버렸네
身边有人时 我方才发觉
이미 그대 떠난 후 라는 걸 나는 혼자 걷고 있던 거지
你早已离我远去 只我独自一人在继续前行啊
갑자기 바람이 차가워지네
突然间 风变得更加寒冷凛冽
마음은 얼고 나는 그곳에 서서
内心冰封冻结 我伫立于那个地方
조금도 움직일 수 없었지
丝毫无法动弹
마치 얼어버린 사람처럼 나는 놀라서 있던 거지
仿佛完全冻僵的人般 只是因吓到 而呆呆站着
달빛이 숨어 흐느끼고 있네
月光都隐匿躲藏起来 轻声啜泣
떠나버린 그 사람
已然离去的那个人
생각나네
不觉想起
돌아선 그 사람
转身离开的那个人
생각나네
忽然忆起
묻지 않았지 왜 나를 떠나느냐고
从不曾问起过 你到底为何离我而去
하지만 마음 너무 아팠네
但早已痛彻心扉
이미 그대 돌아서 있는 걸 혼자 어쩔 수 없었지
你早已离我远去的事实 我无可奈何
미운 건 오히려 나였어
反而觉得 可恨的是我自己
떠나버린 그 사람
已然离去的那个人
생각나네
不觉想起
돌아선 그 사람
转身离开的那个人
생각나네
忽然忆起
묻지 않았지 왜 나를 떠나느냐고
从不曾问起过 你到底为何离我而去
하지만 마음 너무 아팠네
但早已痛彻心扉
이미 그대 돌아서 있는 걸 혼자 어쩔 수 없었지
你早已离我远去的事实 我无可奈何
미운 건 오히려 나였어
反而觉得 可恨的是我自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