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若你已厌我 想离我而去
我将默默无言静静地送你远去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우리다
默默无言 默默无言
让我该如何
말없이 말없이 말없이
颤抖的双手
只能轻轻放开
어쩌라는 말인가요
除此之外
我别无它法
떨리는 이 두 손을
无法知道 我无法知道
如今为何而活下去
살짝 놓아 주는 일
破碎的岁月啊
将我带向何处
그것밖에 내게
告诉我你为什么
要踩那些花瓣
남아 있지 않다니
若你已厌我 想离我而去
就算死去 也要忍住眼泪
알 수 없네 난 알 수 없네
就算死去 就算死去
没办法啊 我没办法
이제 왜 살아가야 하는지
止不住泉涌的泪水
回答我吧 诗人
산산히 부서진 세월들이
这真的是结束吗
告诉我 你为什么
어디로 나를 데려가는지
放开了我的手
可怜的人 像傻瓜一样
가르쳐 주오 왜 당신은
永远不会忘掉我的人
告诉我 你为什么
저 꽃잎을 밟으려 하는지
要放开
我的手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可怜的人 像傻瓜一样
永远不会忘记我的人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우리다
终究还是忘不掉我的人
죽어도 죽어도 죽어도
할 수 없네 난 할 수 없네
허튼 눈물을 감출 수 없네
대답해 주오 시인이여
정녕 이것이 마지막인지
가르쳐 주오 왜 당신은
나의 손을 놓으려 하는지
가엾은 사람 바보처럼
결코 나를 잊지 못할 사람
가르쳐 주오 왜 당신은
나의 손을 나의 손을
놓으려 하는지 놓으려는지
가엾은 사람 바보처럼
결코 나를 잊지 못할 사람
결코 나를 잊지 못할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