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나의 새벽에 찾아온 아침에
깊은 잠에 들고 싶어 널 찾게 돼
어떻게 할까 늘 고민해
어둠과 닿아 my love is here
깊은 잠에 들고싶어 널 찾게 돼
이젠 어두운 게 더 좋아
나의 낮과 밤이 바뀌네
입에 차오르는 건조함
땜에 불안함에 갇히네
늘 타협하는 나이기에
답을 못 찾는 듯 했어
그 밤은 외로움이 커서
나에 대한 음악을 껐네
조용함이 낳은 결과에 수긍하기 전에
창가로 바라본 하늘이 어리석은 날 깨우치게 하네
무거운 몸을 일으켜 내 마이크 앞에서
나를 보여주기 위해
너의 발아래 작은 나에게 큰
숨을 쉬게 하기 위해서 난
나를 위한 음악을 할때
조여 오는 죄책감들이
가까워지면 멀어져
가까워지면 멀어져
나를 위한 음악을 할때
조여 오는 죄책감들이
가까워지면 멀어져
가까워지면 멀어져
이른 나의 새벽에 찾아온 아침에
깊은 잠에 들고 싶어 널 찾게 돼
어떻게 할까 늘 고민해
어둠과 닿아 my love is here
깊은 잠에 들고싶어 널 찾게 돼
꿈에 닿을 듯한 기분에 깨어나고 보니 차가운 바닥에
내가 온 다음에 누가 올까 생각이 드네
내 나이 때에 주변의 과잉보호와 불협화음 따위가 나에게 베어도
날 가지지는 못해
내 머리속에 박히든 간에
나는 자유로운 거지 늘
어머니가 낳아준 그 소리들 따라 가네
바라지 않아도 노래를 부르며
깊은 잠에 들어 나를 가둬 둔 채로 ****
가까워지면 멀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