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수도 안 했다는
너의 그 맨 얼굴이
정말 이상하게도
내 눈엔 더 예뻐 보여
민망할 걸 알면서도
뚫어지게 널 보는 게 난 좋아
네가 처음으로
내게 너무 보고 싶다고
수화기 저 너머로
수줍게 말해 줬을 때
덤덤한 척 했지만
사실은 너무 기뻐서
날아갈 것 같았어
뭘 해도 예쁜 걸
잠깐 보아도 좋은걸 넌
날 보며 웃어주는
네가 너무 좋은걸
내 품에 있는 널 놓지 않을게
고마워 사랑을 해 줘서
지금보다 내가 더 잘 할게
네가 첨으로 내게 멋있다고
부끄러운 말투로
나에게 말해 줬을 때
덤덤한 척 했지만
사실은 너무 기뻐서
날아갈 것 같았어
뭘 해도 예쁜 걸
잠깐 보아도 좋은 걸 넌
날 보며 웃어주는
네가 너무 좋은 걸
내 품에 있는 널 놓지 않을게
고마워 사랑을 해줘서
지금보다 내가 더 잘할게
아직도 나는
꿈을 꾸는 것만 같아
지금처럼 곁에 있어 언제까지나
넌 아마 모를 걸
온통 네 생각 뿐인 걸 난
아무리 미운 짓을 해도
너무 좋은걸
내 품에 있는 널 놓지 않을게
고마워 사랑을 해줘서
내가 정말 잘할게 사랑해
뭘 해도 예쁜걸
잠깐 보아도 좋은걸 넌
날 보며 웃어주는
네가 너무 좋은걸
내 품에 있는 널 놓지 않을게
고마워 사랑을 해줘서
내가 정말 잘할게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