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위에
홀로 떠있는 조각배
어디 갈지
중심을 못 잡는 저 배
옆에 파도에 맞춰
덩실 거리는 게
어디 갈피 못 잡는 나 같대
주위에선 나잇값 좀 하래
그럴 때 마다
탁 트여있는 하늘을 봐
하 하늘은 언제나 파래
그냥 내가 원하는 땅 팔래
친구들은
할 수 있는 일 찾아 떠나
나도 자격증이라도 따야 하나
내가 하고 싶은 건
이게 아닌데
남일 하면 내가 뭐가 돼
대리 과장
차라리 시상식
대리수상이 더 좋아
가짜로 살더라도
타짜가 되는게 더 좋아
맞아 난 이미
내 꿈에 중독
이 노래가 그 증거
주위에선
나한테 맞는 길을 강요해
하지만 맞는 길이 어딨어
각자의 길이 있는 거고
각자가 가는거지
내 인생
대신 살아줄 거 아니면서
right
사실 내가 가는 곳이
맞는지는 나는 몰라
가는 길에 있는 장애물
넘어져서 까지겠지 내 무릎
그래도 계속 걸어 갈거야
너도 알거야
뭔지 몰라도 이렇게 살거야
이게 나다 울거야
너가 가고 싶은 길을
그래 그렇게 걸어가면 돼
너가 하고 싶은 일을
그냥 그렇게 하면 돼
멈추지 말고가
뛰어가 뛰어가
그게 너잖아 네 길이잖아
어렸을 때
내가 갖고 있던 장래희망
그 희망이 오직 어릴 때만
그건 장래희망
아닌 그날 희망
하고 싶은 것을
포기하는 건
인생에 fog있다고
돌아가는 거
유턴 그건
차에나 타고하는거 ok
차가 없어도
무턱대고 달리는 거
숨이 차올라
차에 오르고 싶어도
그냥 달리는 거
that thing만 생각하면
뜨겁게 타오르는 거
그 일을 위해
싸울 수 있는거
그런 열정
하나 가지고 덤비는거
그게 내가 진정 하고 싶은거
결과가 안 좋을걸 알더라도
후회하지 않는거
내 행복을 위해 사는거
cheer myself up
너가 가고 싶은 길을
그래 그렇게 걸어가면 돼
너가 하고 싶은 일을
그냥 그렇게 하면 돼
멈추지 말고가
뛰어가 뛰어가
그게 너잖아 네 길이잖아
내 길을 걷겠어
길이 없다면
만들어 걷겠어
검은 하늘의 작은 별
그거 내가 갖겠어
느리더라도
계속 나아가겠어
하나하나 차근차근 이뤄나가
그 생각만하면
두근두근 거리잖아
정글을 걷더라도
싱글거리는 내 모습 보이잖아
빙글거리는 게
꼭 홀린 사람 같잖아
너도 이 설렘 잘 알잖아
인간의 가장 큰 본능
꿈이잖아
너가 가고 싶은 길을
그래 그렇게 걸어가면 돼
너가 하고 싶은 일을
그냥 그렇게 하면 돼
멈추지 말고가
뛰어가 뛰어가
그게 너잖아 네 길이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