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 Cafe
이미 늦은 걸 알았죠
그댄 아무 말 없었지만
그대의 지쳐 버린 그 눈빛이
모든 걸 얘기했죠
이제 뭐가 남은거죠
여길 나선 뒤에는
담담한 인사를 나눈
그 다음엔 그저 이별인가요
차라리 말해요 거짓이었다고
그대의 사랑도 그대 눈물까지도
그게 아니라면 내가 너무나도 초라하니까
아무 느낌도 없나요
이게 그대였나요
지금 난 미쳐 버릴 것 같은데
죽을 만큼 아픈데
차라리 말해요 거짓이었다고
그대의 사랑도 그대 눈물까지도
그게 아니라면 내가 너무나도 초라하니까
그대도 언젠가는 알 테죠
이런 헤어짐으로 끝나는 사랑 따윈 없다는 걸
또 다시 누군가 만나게 된 다면
혹시 그 사람이 그대 사랑이라면
만일 그 사랑이 그댈 떠난다면
떠올리겠죠 우리 기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