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want a love 말이 쉽다고
아빠한테 받았던 사랑은 아픔인가
이런 말도 내가 덜 어렸었다면
아마도 다른 상황이 나를 반겨줄까
시간이 지나고 조금씩 무뎌진다면
과연 나도 조금은 잊고 살 수 있을까
아무렇지 않게 받아줄 수 있나
나를 내쫓던 추운 겨울날도
내가 봤던 서로 다른 등
다른 품이었지 한쪽은 폭력
익숙하다 못해 치명적이었고
한쪽은 날 품은 채로 맞서 싸우지
못하고 그대로 받아내던 작은 존재
내 눈에 담긴 두 개 모습은 부모란 이름
이지만 이질감이 처음 들었던 내 6살
내 허벅지에 멍 자국을 감싸않던
엄마란 이름에 반창고가 기억나
이런 기억이 힘들지만
(hook
i want a love ay
l want a love ay
사랑받지 못한 내가
누군가를 사랑하는 게
웃기잖아 i want a love
I want to love, not hate, 그건 모두 같네
허나 모두에게 주어진 상황은 다르네
그건 널 슬프게 해, 왜 하필 나인데
물어봐도 소용없지 그 어떤 이유 없네
난 이미 다 컸네, 넌 어때, 매일매일
흉터는 곧 아물어도, 기억은 날 변하게 해
하루 만에 기분이 왔다 갔다 자이로드롭
난 나를 다루는데 익숙해 잘 타일러 줘
마인드 컨트롤, 그게 내가 나아가는 법
스스로 배웠지 자신을 사랑하는 것
행복해지고 싶담 그게 제일 만만한 놈
이젠 볼 수 없지 내 마음이 가난한 모습
I want to love 세상의 모든 것
물론 맘에 들 순 없네 그것들의 모든 면
우린 배워가야 해, 만약 네가 모르면
계속 알아가야 해, 너를 사랑하는 법
i want a love ay ay
l want a love ay ay
사랑받지 못한 내가
누군가를 사랑하는 게
웃기잖아 i want a 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