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이 쉬도록 불러도
即使呼喊到喉咙嘶哑
아무 미동도 없는데
仍毫无响应
고요한 이 시간 속에
在这寂静的时间里
나는 왜 나는 왜 나는 왜 널 잊지 못하니
我为什么 我为什么 我为什么不能忘记你
걷다 뛰었다 또 멈췄다 주저 앉았다
一会走着 一会跑着 又 一会停下 一会瘫坐下
넋이 나간 사람처럼 울었다
像失魂落魄的人一样哭过
고개를 들어보아도 자꾸 흐르는 내 눈물로
即使拼命抬起头 也不断流下的眼泪
늦은 가을 하늘 아래 널 그리며 편지를 써
晚秋天空下 思念着你 写下信
모두 잊겠다고 큰소리쳐 놓고 널 불러 널 불러
扬言要全部忘记 却呼喊你 呼喊你
하나 하나 써 내린 눈물로 얼룩진 너의 이름
眼泪晕花了 一笔一划写下的名字
다신 볼 수 없겠지 유난히 커진 그리움
再也见不到了吧 格外深切的思念
목이 쉬도록 불러도 아무 미동도 없는데 너를
即使将你呼喊到喉咙嘶哑 仍毫无响应
넋이 나간 사람처럼 웃었다
像失魂落魄的人一样笑过
초라한 거울 앞에서
在寒酸的镜子前
야윈 나의 하루 끝에
我憔悴的一天结束后
늦은 가을 하늘 아래 널 그리며 편지를 써
晚秋天空下 思念着你 写下信
모두 잊겠다고 큰소리쳐 놓고 널 불러 널 불러
扬言要全部忘记 却呼喊你 呼喊你
하나 하나 써 내린 눈물로 얼룩진 너의 이름
眼泪晕花了 一笔一划写下的名字
다신 볼 수 없겠지 유난히 커진 그리움
再也见不到了吧 格外深切的思念
수천 번을 써 내린 너의 이름
写下数千遍你的名字
그 이름 하나로 온통 차올라
仅仅那个名字就让我澎湃
내가 밉겠지 또 울겠지
应该恨我吧 又会哭泣吧
다신 보고 싶지 않겠지
应该不想再见到我吧
나를 잊고 넌 살아가겠지
你会忘记我继续生活吧
늦은 가을 하늘 아래 널 그리며 두 팔을 벌려
晚秋天空下 思念着你 张开双臂
왈칵 쏟아지는 눈물을 머금고 널 지워 널 지워
含着慢慢溢出眼眶的泪 抹去你 忘记你
이젠 너를 보내야 해 너를 놓아야 내가 살아
如今该放开你了 放下你我才能活下去
다신 헤집지 못하길 들추지 못하길 너를
望不再翻腾 不再揭开你
다신 나 같은 사람 만나지 않기를
望你不再遇到像我这样的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