닿을 듯 말 듯 난 마치 무지개를 좇는
어린아이가 앞만 보고 계속 걸어가듯
꿈 깨라고 말하는 네 그 진심도
아무렇지 않아 않아 나도 알아
근데 난 아직도 노랠 부를 수 있고
내 곁에는 너 너 that's all I need
그냥 지금 이대로가 딱 좋아 보여
우린 참 많은 일들을 잘 견뎌 왔었잖아
우린 그냥 노랠 불러
아무 일 없단 듯이
가시 같은 말에
심장이 찔려 많이 아파도
그냥 계속 노랠 불러
아무 말 없이 아무 말 없어도 돼
돼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그렇게까지 하지 않아도 되는데
우린 절대 이 꿈을 내려놓지 못해
내가 짊어진 삶의 무게라
어쩐지 앞으로 갈수록
두 발을 끌며 걷게 되는 게
날 참 힘들 게 만들더라고
난 아직도 노랠 부를 수 있어
내 곁에는 너 너 that's all I need
그냥 지금 이대로가 딱 좋아 보여
우린 참 많은 일들을 잘 견뎌 왔었잖아
우린 그냥 노래 불러
아무 일 없단 듯이
가시 같은 말에
심장이 찔려 많이 아파도
그냥 계속 노랠 불러
아무 말 없이 아무 말 없어도 돼
돼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그래 그래 여기까지 왔으니
끝이라도 보고 집에 가야지
그래 그래 지금처럼만
솔직하게 불러 oh dear saint
그래 그래 여기까지 왔으니
끝이라도 보고 집에 가야지
그래 그래 지금처럼만
솔직하게 불러 oh dear saint
우린 그냥 노래 불러
아무 일 없단 듯이
가시 같은 말에
심장이 찔려 많이 아파도
그냥 계속 노랠 불러
아무 말 없이 아무 말 없어도 돼
돼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그래 그래 여기까지 왔으니
끝이라도 보고 집에 가야지
그래 그래 지금처럼만
솔직하게 불러 oh dear saint
그래 그래 여기까지 왔으니
끝이라도 보고 집에 가야지
그래 그래 지금처럼만
솔직하게 불러 oh dear sa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