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읽기 쉬운 마음이야
我啊 是颗很容易读懂的心
당신도 스윽 훑고 가셔요
请你也嗖一下 轻轻扫视后离开吧
달랠 길 없는 외로운 마음 있지
拥有着 一颗无法抚慰的孤独之心
머물다 가셔요 음
请稍作停留后 再离去吧 em
내게 긴 여운을 남겨줘요
请留予我 悠然绵长的余韵吧
사랑을 사랑을 해줘요
以及爱意 也请赋予我爱吧
할 수 있다면 그럴 수만 있다면
倘若可以做到 只要能够做到
새하얀 빛으로 그댈 비춰 줄게요
便会以一道纯白之光 将你照耀
그러다 밤이 찾아오면
那么 倘若夜幕低垂降临
우리 둘만의 비밀을 새겨요
将独属你我二人的秘密 镌刻而下
추억할 그 밤 위에 갈피를 꽂고 선
在要回忆的那夜晚上方 插入书签
남몰래 펼쳐보아요
偷偷地打开翻阅
나의 자라나는 마음을
我那日益成长的内心
못 본채 꺾어 버릴 수는 없네
请别视而不见 而后将其攀折丢弃
미련 남길바엔 그리워 아픈 게 나아
与其残存留恋 不如思念苦痛来得更好
서둘러 안겨본 그 품은 따스할 테니
尝试着急忙拥住的怀抱 必然无比温暖
그러다 밤이 찾아오면
那么 倘若夜幕低垂降临
우리 둘만의 비밀을 새겨요
将独属你我二人的秘密 镌刻而下
추억할 그 밤 위에 갈피를 꽂고 선
在要回忆的那夜晚上方 插入书签
남몰래 펼쳐보아요
偷偷地打开翻阅
언젠가 또 그날이 온대도
就算终有一日 那天再度到来
우린 서둘러 뒤돌지 말아요
我们不要急忙转身离去
마주보던 그대로 뒷걸음치면서
就继续四目相视 像那样倒退着
서로의 안녕을 보아요
对彼此说再见吧
피고 지는 마음을 알아요
我深知 绽放后枯萎凋谢的内心
다시 돌아온 계절도
就连再次来临的季节 也是同样
난 한 동안 새 활짝 피었다 질래
一段时日间 我肆意绽放后再度凋零
또 한번 영원히
又一次 不断反复直至永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