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아픈기상wake up
눈감고있지깼는데도
담배를무네
속뒤집어져죽겠는데도
어젯밤너한텐좀너무했지
뱉는대로다칼같이꽂아넣었지
넌 고개숙였는데도
계속했던개꼰대놈
이불을걷어차고일어나
시간은대충다섯시려나
남들다퇴근할때난아침먹네
괜찮아내친구들
전부다 나같이보내
역시존나피곤해낮져밤이life
이겨낼수록점점더살쪄가는나
개차반이야엄마가날볼땐
여친이나를볼땐
맘이타들겠지검게
그만큼내가못됐으
오늘바깥날씬
존나꿉꿉하고눅눅
새벽세시까진짜내지
창작의눈물
그리고날씨좆같다면서
또한잔하러가
핑계참 좋지자따라와
술이좀됐어하는말이야
깊게듣진마
술이좀돼서하는말인데
너말야인마
술이좀됐어하는말이야
깊게듣진마
술이좀돼서하는말인데
너말야인마
새벽그시간은
이쁜마담처럼술을권해
살롱복도같은골목을유턴해
차들은웨이터처럼바쁘고
횡단보도에서스텝을밟지
우리의테이블로자리는넷으로
매일보는얼굴지치지도않아
우리술을줄여보자
**** 잠이오지않아
나름 의소독방식일지도
어딘가허물어진곳에들이붓는
밑이빠져버린독이라도
괜찮아어제도달렸고
오늘도달리지만
여전히달다고이건
내rap 에제일가깝고
돈보다도아깝다고
그러니흘리지마인마
**** 이런시간은
벌써해를띄워놨고
아침이바쁜이는
벌써저기뛰고있네
풀린 눈에힘을좀주고서
사람들물결에섞여
난저들과는반대로
천천히수영
술이좀됐어하는말이야
깊게듣진마
술이좀돼서하는말인데
너말야인마
술이좀됐어하는말이야
깊게듣진마
술이좀돼서하는말인데
너말야인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