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아무 일 없이 전활 걸어
여전히 바뀌지 않은 너의 전화번호
혹시라도 네가 받진 않을까
두려웠어 너도 기다렸다면 call me baby
난 매일 밤 기도해
헤매고 있어 너라는 큰 미로에
내 포커스 항상 네게
이러면 안 되지 하면서도 기억나 네 birthday
달리 방법 없지 내일
다시 되감아봐야지 내 기억의 테이프
그때를 다시 돌려도
후회만 남아 너에게 그 말을 하면 안 됐어
넌 날 죽이는 킬러
매번 가슴을 쿡 찔러
시간이 가면 갈수록 잊기는커녕
나 점점 더 미쳐
오늘도 고민하는 내 등 을 떠밀어 어
너와 사인 때론 가깝고도 멀어
우린 또다시 반복해
내일도 모래도 again
반복해 넌 나와 같지 않아
반복해 난 너와 같지 않아
우린 또다시 반복해
내일도 모래도 again
반복해 넌 나와 같지 않아
반복해 난 너와 같지 않아
오늘도 아무 일 없이 전활 걸어
여전히 바뀌지 않은 너의 전화번호
혹시라도 네가 받진 않을까
두려웠어 너도 기다렸다면 call me baby
밤새 뒤척이다 아침해
다시 떠 내 눈은 건조하고 뻐근해
좀처럼 좁혀지지 않아 우린 사이 같아
반복된 이런 일들 땜에 지쳤겠지 아마
나 설명하고 싶지 않아 더 이상
뭐 해도 느껴져 이 거리감
답답해 우리의 대화
주체가 안돼 내 감정은 언제나
넌 내가 밉지
난 네가 쉽지
않아 알면 알수록 더 모르겠어 빙빙
돌고 동네 머릿속은 또 복잡하게
사진 속 네 모습은 웃기만 해
나 더 이상은 상대 안 돼
우린 또다시 반복해
내일도 모래도 again
반복해 넌 나와 같지 않아
반복해 난 너와 같지 않아
우린 또다시 반복해
내일도 모래도 again
반복해 넌 나와 같지 않아
반복해 난 너와 같지 않아
오늘도 아무 일 없이 전활 걸어
여전히 바뀌지 않은 너의 전화번호
혹시라도 네가 받진 않을까
두려웠어 너도 기다렸다면 call me baby
call me baby
baby
오늘도 아무 일 없이 전활 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