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ffee in the mornin everyday
I don’t need milk and sugar
집어던지고 싶은 더럽게 쓴 맛이야
눈이 번쩍 뜨이는 더럽게 쓴 맛이야
너의 시간을 쫓아 난 돋보길 쓰지
너도 알고 있듯이 다 아는 얘기
맛이 훤히 보이는 까만 물을 들이켜
온몸이 차가워 얼어붙겠지
달콤한 말로 고갤 돌리진 마
바보 같다고 웃어넘기지 마
한 컵 원샷 들이켜 사라졌으면 해
역시나 하루 종일 손이 떨리겠지
밤이 찾아온 내 방을 비추는 폰
잠은 오질 않는 눈은 크게 뜨고
사탕 같은 네 문자는 뒤로 skip 하고
네가 like 눌렀던 흔적을 찾아
난 아침을 맞이해
집어던지고 싶은 더럽게 쓴 맛이야
눈이 번쩍 뜨이는 더럽게 쓴 맛이야
핸드폰을 벗어난 너의 꿈속엔 내가
손을 꼭 잡고 눈을 마주치면 넌 웃어
달콤한 말로 고갤 돌리진 마
바보 같다고 웃어넘기지 마
한 컵 원샷 들이켜 사라졌으면 해
역시나 하루 종일 손이 떨리겠지
너의 시간을 쫓아 난 돋보길 쓰지
너도 알고 있듯이 다 아는 얘기
맛이 훤히 보이는 까만 물을 들이켜
온몸이 차가워 얼어붙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