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고요히 잠들 때
当你安静入睡时
어쩐지 안고 싶어라
不知怎的 好想去抱抱你
거칠어진 손등 위로
在你日渐粗糙的手背上
살포시 내 손을 얹어본다
轻悄悄地放上我的手
영영 못 볼 것 같을 땐
当感到好似永远不能相见时
가만히 침묵하다가
便会安静地沉默下来
생기 잃은 눈동자에
那失掉生机的瞳孔
맞출 수 없어 고갤 돌린다
无法与其对视 便转过头去
어릴 적 앨범 속
儿时那张专辑中
선녀 옷 입은
那穿着仙女服的
반짝이던 소녀
夺目耀眼的少女
그때의 그 마음 그 미소
那时的那份心意 那个微笑
그대로 남아있다면
若毫无改变地留存下来
내가 그대 친구였더라면
我若是你的友人的话
지금쯤 덜 힘들까요
现在这会儿 会不会不那么疲惫了呢
어릴 땐 몰랐던
儿时不曾懂得的
두려움 속에
那份恐惧中
헤매던 소녀
迷失方向的少女
그때의 그 서툰 그 순간
那时的那份生疏 那个瞬间
내가 옆에 있었다면
若我在你身边的话
망설이지 않고
会不会不再犹豫
안아줄 수 있었을까요
而前去拥抱住你呢
그때의 그 마음 그 미소
那时的那份心意 那个微笑
그대로 남아있다면
若毫无改变地留存下来
내가 그대 친구였더라면
我若是你的友人的话
지금쯤 덜 힘들까요
现在这会儿 会不会不那么疲惫了呢
지금은 덜 외로울까요
现在 会不会少些孤单了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