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내 생활이 너로 채워졌단 걸
네가 화를 내고야 알았어
널 놓아준다기 엔 가진 적이 없었단 걸
너의 말 한마디에 알았어
미안하단 말 들을 이유도
고맙단 말을 할 이유도 없어졌다는 걸
누구 탓을 할 수 있겠어
사랑해 라는 말로 널 가질 수 있다면
하루 종일 쉬지 않고 너에게 말할 텐데
미안해 라는 말로 널 돌릴 수 있다면
꿈에서라도 쉬지 않고 네게 말할 텐데
이제 와 우리 사일 누굴 탓할 수 있겠어
꿈같던 시간이 나 혼자인걸
마냥 행복했던 이윤 내가 아니란 걸
누구 탓을 할 수 있겠어
사랑해 라는 말로 널 가질 수 있다면
하루 종일 쉬지 않고 너에게 말할 텐데
미안해 라는 말로 널 돌릴 수 있다면
꿈에서라도 쉬지 않고 네게 말할 텐데
쉽게 널 볼 수 없던 이유들
혼자 생각한 날 모두
내 미련 때문인 걸 알기에
잘할게 라는 말로 널 돌릴 수 있다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 할 수 있을 텐데
다시 말할게 난 정말로 사랑하고 있단 걸
보고 싶단 말도 이제는 사치라는 게
다 이제 와 그 마음 누굴 탓할 수 있겠어
다 내 탓이라는 걸 누굴 탓할 수 있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