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차 너무 차, 진짜 숨이 너무 차
숨자, 이리 와, 네 손과 발이 너무 차
숨차 너무 차, 진짜 숨이 너무 차
숨자, 이리 와, 네 손과 발이 너무 차
이빨이 부딪히는 소리 딱딱 감춰봐도 들통나
꽉 쥔 주먹 안 몇 주째 못 깎아
날카로운 손톱이
내 손바닥 안을 깊게 파고드네 아, 아파!
심장이 너무 빨라,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아플 만큼 두근거려
온몸이 떨리잖아
넘칠까 흔들려, 차라리 쏟아버려
좀 편해지면 좋겠어
숨차 너무 차, 진짜 숨이 너무 차
숨자, 이리 와, 네 손과 발이 너무 차
숨차 너무 차, 진짜 숨이 너무 차
숨자, 이리 와, 네 손과 발이 너무 차
Can somebody tell me something really powerful?
마법처럼, 날 진정시킬 수 있다면 좋겠어
피가 나도, 무시하고 달리고 있어
허파가 터질 듯이 아, 숨차
심장이 너무 빨라, 언제쯤 끝날 수 있을까
누가 좀 말해주면 좋겠어
온몸이 떨리잖아
아무것도 못 해 지금의 상태가
언제 끝날지 알려줘
숨차 너무 차, 진짜 숨이 너무 차
숨자, 이리 와, 네 손과 발이 너무 차
숨차 너무 차, 진짜 숨이 너무 차
숨자 이리 와, 네 손과 발이 너무 차
♪
불어오는 바람에 컵 안의 물은 휘몰아쳐
무거워져 잔을 손에서 놓칠 만큼
들이치는 불안에 애써
숨을 크게 들이켜 보지만
넘칠까 흔들리네, 들고 있을 수 없을 만큼
가자 내 손 잡아, 당장 이곳을 박차고
날자 겁먹지 마 셋 하면, 뛰어올라
날 봐 여깄잖아, 결코 떠나지 않아
혼자 겁먹지 마, 널 위해 누가 왔나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