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잔싫단말이야.
니가보고싶단말이야.
니가없단생각할때면난무섭단말야.
그냥참는거란말야.
억지로지낸단말야.
니가다시올지몰라서 나참는거란말야.
아침에눈을뜨면니가옆에없어.
이제는하루하루사는의미는없어졌어.
어제밤먹은술도아직깨지않은채로.
너무많이울었었는지 눈이부은채로.
또하루를시작해.
니가사줬던자켓.
니가사줬던바질입고눈물이또찼네.
매일매일똑같에이러면안될거같애.
너와 행복했던시간들모든게꿈같애.
눈물이나고마운사랑을몰라서
눈물이나니빈자리가너무커서
너없어서곁에니가없어서
사랑인걸알았어.
돌아가고싶다고
내가웃던그자리로
너와헤어지는날너나에게했었던말.
후회하지않겠다고떠나라는그말.
또미안하단말도잘해주지를못했어.
더좋은사람만날거란어색한 그말.
그말들을뒤로한채끝내면안됐는데.
힘들어할거면서뭐가서로를위한건데.
정말나없이도살수있는거니.
내게했었던말도전부거짓말인거니.
눈물 이나고마운사랑을몰라서
눈물이나니빈자리가너무커서
너없어서곁에니가없어서
사랑인걸알았어.
돌아가고싶다고
내가웃던그자리로
마지막으로안아 보자며너를안고.
눈물을참으려고입술을꽉깨물었고.
웃음지으려애쓰며잘지내라고말하고.
그무거운발을옮기던나를후회하고.
돌아서는너
다신 못볼거같아서
벌써부터난널무서워서난널
보낼수가없는데
너항상내곁에있어줘서
고마운사랑을몰랐어
이렇게떠날껄난몰라서
니빈자리가너무커서
너없다고곁에니가없다고
맨날울줄몰랐어돌아가고싶다고
내가웃던그자리로~
지워진그빈자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