像是清晨稍过一会儿
이른 새벽 잠깐 있다가
就消失的露珠一般
사라지는 이슬처럼
像是雨过天晴后
비 온 후 맑게 개인 하늘에
出现的彩虹一样
나타나는 무지개처럼
若是于你而言 我只是个短暂的过客
그대에게 난 잠시 머물다 가는 것이라면
若是现在不会那样
이제 그러지 않았으면
在你停留后又离开的位置
그대 머물고 간 그 자리는
只剩用着深陷的痕迹而余留的等待
움푹 패인 흔적으로 남기에 기다릴 뿐이죠
于你而言 我究竟是什么呢
或许只是得以稍作休息的臂膀吗
그대에게 난 무엇이었나요
难道我就只是那种存在吗
혹 잠시 기댈 수 있는 어깨가 되는
你经过的位置
그저 난 그런 사람이었나요
想过独坐那里的我吗
그대 스치고 지나간 자리에
盼着你不会再那样
홀로 앉은 나를 생각해 보았나요
不会在丢下我一人
더 이상 그러지 않기를
我只能期盼着
나 홀로 내버려 두지 않기를
在你将我找寻之后
나 바랄 뿐이죠
我将自我忘却了呢
你也和我一样吗
그대 나를 찾아 온 후에
你停留后又离开的空座位
난 나를 잊어가네요
只余留深刻伤口的我的心
그대도 나와 같은 가요
你知晓吗
그대 머물고 간 빈 자리는
于你而言 我究竟是什么呢
움푹 패인 상처로만 남기에
或许只是得以稍作休息的臂膀吗
내 맘을 아나요
难道我就只是那种存在吗
你经过的位置
그대에게 난 무엇이었나요
想过独坐那里的我吗
혹 잠시 기댈 수 있는 어깨가 되는
于你而言 我究竟是什么呢
그저 난 그런 사람이었나요
你经过的位置
그대 스치고 지나간 자리엔
想过独坐那里的我吗
홀로 앉은 나를 생각해 보았나요
想起过我吗 哪怕只一次
只盼着能伴你身旁
그대에게 난 무엇이었나요
只盼着你能知晓
我只能期盼着
그대 스치고 지나간 자리에
홀로 앉은 나를 생각해 보았나요
단 한번이라도 날 생각했나요
가장 가까이에 내가 있었음을
그대 알게 되기를
나 바랄 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