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한 편지를 쓰고 읽고서
머리맡 쓰레기통에 넣었어
비바람과 태풍 안에 서있던
그날의 기억은 어쩔 수가 없어
우린 어쩜 다른 길에서 시작했나 봐
두리번 거려도 서로를 실종했던 날
한두 번도 아녔음에도 버텨 낸 결과
이렇게 다른 세계에 흩어진 거야
Like dragon ball
미안 실 없고
변한 것도 하나 없어서
근데 아마 내 맘도 변하진 않은 것 같아
이런 날이면 유난히 너의
기억이 머릿속 반짝거리면
그날의 널 떠올리며
노래나 만들어보다가 잠 에들고
아마 이 노래도 그중 하나일 듯해
뻔한 편지를 쓰고 읽고서
머리맡 쓰레기통에 넣었어
비바람과 태풍 안에 서있던
그날의 기억은 어쩔 수가 없어
woo woo aaaah
유난히 you know it
woo woo aaaah
유난히 you know it
그날의 기억은 어쩔 수가 없어
그날은 정말 우리는 끝이 났었고
첨엔 웃음만 널 이긴 줄 알았는데
벨이 울려 땡 다들 내가 졌대
without you 심장은 뛸 일 없대
anymore, and i know why
난 너 없이는 nothing anymore
난 두리번 아침에 꿈에서 깨면
먼저 난 폰부터 확인을 해
습관이 밴 스토리를 check
확인해 피드와 gram
확인하러 가지 댓글처럼
아무 일도 없는 듯 전처럼
불쑥하고 나타나지
내가 네게 처음 말 걸었던 날처럼
뻔한 편지를 쓰고 읽고서
머리맡 쓰레기통에 넣었어
비바람과 태풍 안에 서있던
그날의 기억은 어쩔 수가 없어
woo woo aaaah 유난히 you know it
그날의 기억은 어쩔 수가 없어
woo woo aaaah
그날의 기억은 어쩔 수가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