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노래
너의 빛에 물들고 싶어
너무나 소중했던 너의 그향기
너에게 줄수 있는건
아무런 것도 없었지만
너를 위한 이 노래
아침에 눈을 떴을때
내방 작은창에 비가 내리면
나는 가끔 알지못할 두려움에
하루종일 웅크려 울곤했어
오늘도 내맘 창가엔
니가 없는 이에 짐이 너무 슬퍼
숨을 죽여 흐느껴 울고 있는 난
한참동안 그저 멍하니 창밖만 보았어
너의 빛에 물들고 싶어
너무나 소중했던 너의 그향기
너에게 줄수있는건
아무런 것도 없었지만
너를 위한 이 노래
오월에 햇살 빛나던
참을수 없을 만큼 눈이부셔 아름다운
어느날에 난 왠지 살아숨쉬는게 오히려더
버겁고 불편하게 느겨졌어
내켵에 머물고 싶었어
언제나 내게 한숨빛이 되어준
따스함 이길바랬어
하지만 너 잠시 쉬어가
그늘조차 될수 없었어
너의 빛에 물들고 싶어
너무나 아름다운 날의 이야기
이노래를 들어주겠니
너에게 해줄수 있는
내 초라한 마지막 이노래
너에게 해줄수 있는
내 초라한 마지막 이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