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mas Next Day
어떻게 잠들었는지
기억도 나질 않아
깨어보니 하루지나
어이없는 twenty six
적응되지 않는 적막감
세상 나 홀로 남은 것 처럼
방구석에서
어제를 곱씹어본다고
달라지는건 없어
헤어나기 힘든 기분
오늘마저 지나고
모두 바쁜 걸음걸음
난 발도 뗄 수 없는데
어제의 기억은
아직 손에 잡힐 듯
선명하단 말야
이렇게 또 난
혼자 멍해져있어
크리스마스
다음날같은 기분
Feels like christmas next day
Feels like christmas next day
Feels like christmas next day
Feels like christmas next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