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떠나다
编:황성제 黄盛在
내게서 언제부터 지친 걸까
何时开始 在我身边感到疲倦
난 네게 무엇을
是我让你
힘들게 한 걸까
辛苦了吗
더 이상 아무런 말도
再也没有说任何话
더하지 않는 너에게
在你的面前
이제는 물을 수도 없는
我已经变成了
내가 돼 버린걸
什么都问不了的人
흔한 투정도 한 번 없이
就连曾经寻常的撒娇
그저 넌 착한 미소로 웃어주는
也一次都没有 只是用你善良的微笑笑着
그 눈에 스치는
错过那眼里
슬픔 놓쳐버린 건
掠过的悲伤
무심했던 미련함인걸
或许是我无心的愚蠢
미안해 My love
对不起 我的爱
돌아서는 너를 보며
看着转过身去的你
사랑이 걷혀가던
虽然我现在也能
시간이 이제야 내게도
看见 爱情
보이고 있지만
滤过的时间
이별이란 순간처럼
就像我认为
오는 거라 생각했지
会像离别到来的瞬间一样
내게 이렇게 스며들고
我不曾知道
있었다는 걸 몰랐었어
会这样蔓延
다시 되돌릴 수 있다면
如果能重新挽回
아니 한 번만 다시 웃어준다면
不 哪怕只是再一次向我微笑
혼자서 지친 니 맘을
曾经不能抚慰
안지 못한 건
你疲倦的心
어리석은 자존심인걸
大概因为我愚蠢的自尊心
미안해 My love
对不起 我的爱
차가워진 너를 보며
看着渐渐变得冷漠的你
이별이 번져가는
我知道现在
순간을 이제는 어쩔 수
对于即将蔓延开的离别
없음을 난 알지만
我却无能为力
사랑이란 이름으로
就像被叫爱情的水
서서히 물들 때처럼
渐渐侵染开来一样
내게 사랑이 떠나가고
我不知道 爱情
있었다는 걸 몰랐었어
渐渐离我而远去
미안하다는 말조차도
就连对不起这句话也
이렇게나 미안한데
让我感动到如此抱歉
이런 내가 무슨 말을
那么这样的我
어떻게 해야 할까
又该说些什么
숨조차 쉴 수 없을만큼 어지러워
晕沉得就连呼吸也变得困难
놓쳐버린 시간 속을
就算在错过的
서둘러 헤매어 봐도
时光里徘徊
이제 와 할 수 있는 건
到了此刻 却什么
없다는 것을
都已无能为力
돌아서는 너를 보며
看着转过身去的你
사랑이 걷혀가던
虽然我现在
시간이 이제야 내게도
也能看见 爱情
보이고 있지만
滤过的时间
이별이란 순간처럼
就像我认为
오는 거라 생각했지
会想离别瞬间到来一样
내게 이렇게 스며들고
我不曾知道
있었다는 걸 몰랐었어
会这样蔓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