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로
맘에 드는 옷을 입고
집 앞을 나오며
오늘은 뭘 할지
오늘은 또 뭘 먹을지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걸으면
그 발자국마저
추억이 되겠지
한 손엔 커필 들고
한 손은 너와 잡고
음악이 흐르는
까페에 있고 싶어
한 손엔 커필 들고
한 손은 너와 잡고
흰 눈이 내리는
바다에 가고 싶어 Yeah
두근대는 마음으로
너를 기다리며
오늘은 말해야지
내일이 오기 전에
내가 좋아하는 미소를 가진
널 바라보면
말문이 막혀와
오늘도 안됐지
한 손엔 커필 들고
한 손은 너와 잡고
음악이 흐르는
까페에 있고 싶어
한 손엔 커필 들고
한 손은 너와 잡고
흰 눈이 내리는
바다에 가고 싶어 Yeah
너와 함께 걷는 그길은
그 어떤 길보다
더 빛이 나고
너와 함께 먹는 음식은
그 어떤 음식보다
더 달콤해
손을 맞잡으면 열리는
우리 둘만의
고요한 시간 안에서
굳이 마주보지 않아도
아늑한 그 거리를
걷고 싶어
한 손엔 커필 들고
한 손은 너와 잡고
음악이 흐르는
까페에 있고 싶어
한 손엔 커필 들고
한 손은 너와 잡고
흰 눈이 내리는
바다에 가고 싶어 Yeah
Whoo Yeah Yeah
Whoo Wah Wah
Whoo Yeah Yeah
Whoo Yeah Yeah
아늑한 그 거리를 걷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