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바다
뒤 돌아보면
回头看
먼 저녁바다
远处傍晚的大海
발걸음 멈추게 하던
你停下脚步的
너의 순간들
瞬间
귀 기울이면
仔细倾听的话
빈 바람소리
会有空气中的风声
서둘러 사라져버린
急忙消失的
너의 그림자
你的影子
채우고 또 채우려 했었던
填满了还想再填满的曾经的
아쉬움을
遗憾
비우고 또 비우려 했었던
空了又空着的曾经的
그 기나긴
那长长的
슬픔의 시간
悲伤的时间
눈 감아보면
闭上眼睛
흰 구름언덕
白云丘陵
지금은 어느 또 누가
现在还有谁
돌아보는지
看还是不看
채우고 또 채우려 했었던
填满了还想再填满的曾经的
아쉬움을
遗憾
비우고 또 비우려 했었던
空了又空着的曾经的
그 기나긴
那长长的
슬픔의 시간
悲伤的时间